천국 The Kingdom of God

배창돈, 천국 The Kingdom of God(교회성장연구소, 2021)

서평

1/19/20221 min read

들어가기(서론): ‘예수님의 간절한 외침, ‘천국을 소유하라!’

하나님 나라! 천국은 예수님의 첫 메세지다. 사도행전은 1장부터 28장까지 한결같은 주제도 하나님의 나라(천국)이다. 모든 거듭난 신자는 천국시민권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들의 설교 중 순수한 천국복음 설교는 드물다. 그리스리도인은 이 땅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천국을 누리며 사는 자가 아닌가.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지금 천국을 누리며 살고 있는가?

천국 The Kingdom of God 이책의 부제목 - 예수님의 간절한 외침 ‘천국을 소유하라’. 천국은 영원한 기쁨, 지치지 않는 안식의 날. 천국의 영원한 영광을 기대하라! (책표지 글)

천국은 완벽하신 하나님이 만드시고 준비하신 곳이다. 그 천국을 상상해 보라. 이 세상 어느 곳보다 완벽하고 아름답다! 하님의 사랑이 지배하는 나라, 의인이 해와 같이 빛나는 나라. 성도의 겸손과 헌신으로 세워지는 나라.

이 책의 저자 배창돈(평택대광교회) 목사는 옥한흠 목사님의 제자이다. 그는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CAL)에서 신선한 충격받고 교회를 개척, 34년째 건강한 중형교회를 목회하고 있다. 평택대광교회는 전도와 제자훈련의 열매를 전국의 교회와 나누기 위해서 매년 <전도폭발 임상훈련>을 개최하며 또한 <중소교회 제자훈련 지도자세미나> 및 <평신도 지도자 세미나>를 매년 2회씩 개최. 제자훈련목양을 한국뿐 아니라 해외의 여러나라까지 제자훈련현장에서 깨달은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있다. 배창돈 목사는 옥한흠 목사님의 목회철학과 삶을 계승하기 위한 은보포럼대표이다. 제자훈련 교재와 <예수님의 제자>, <교회론> 등 70여권의 저자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평택대광교회 강단에 가장 많이 초청받아 설교하였다.

이책은 14편의 천국을 주제로 한 설교집이다: 아름다운 나라 천국/영원히 사는 나라 천국/생명의 하나님/하나님의 천국 초청/천국과 하나님 말씀/천국가는 길과 가라지/천국 복음의 영향력/천국의 가치/천국과 최후 심판/천국을 약속하신 하나님/천국과 십자가/ 천국을 소망하는 믿음/천국과 상급/천국 가는 길. 서평자는 성경의 중심 메세지, 천국/예수님의 간절히 외침, ‘천국을 소유하라’에 집중하여 이책을 간단히 서평하려 한다.

이책 부록에 천국을 사모한 자들의 명언/천국을 사모한 자들의 임종어/천국을 인정하지 않은 자들의 임종어가 필자에게 매우 인상적이었다. 인상적인 몇 분을 소개할 것이다.

1. 성경의 중심 메세지, 천국

“예수님은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이 전하신 첫 번째 메시지의 핵심은 바로 천국이었다. 이 때로부터 예수께서 비로서 전파화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니 (마 4:17)” (pp. 29-30)

—> 여자가 나은 자 중에 가장 큰 자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세례요한의 첫번째 메시지도 역시 천국!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3:2) 이 주님은 천국을 친히 준비 중...

“예수님은 천국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셨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1-3) (p. 30)

아버지의 나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보석처럼 맑고 빛나는 나라

“성경은 천국을 ‘아버지의 나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마 13:43)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고전6:9)” (p. 32)

—> 음행하는자, 우상 숭배하는자, 간음하는자들과 동성애자들은 명명백백하게 천국과는 상관없는 자들이다. 성경에서 이들 음행하는 자/간음하는 자/ 동성애들의 갈곳은 명백하다.

“성경은 천국을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계 21:10) ‘새 예루살렘’이란 구원받은 성도들의 공동체를 의미하는 동시에 성도들이 거할 새로운 나라인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말한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거할 천국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만드셨다. 하나님이 만드신 천국은 완벽하고 아름답다. 이땅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을 보며 감탄한다. 하늘만 올려다 봐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탄할 때가 많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산과 바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며 이보다 더 아름다울 천국을 상상해 볼 수 있다. (pp. 32-33)

—> 필자의 첫 손녀, 에스더(5세)는 지난해 9월 어느날, 제주도 밤하늘의 영롱한 별들과 달을 보면서 천국을 생각하였다. “엄마, 천국에는 어떻게 예수님을 믿어야 갈 수 있나요?” 물었다. 그날 밤에 에스더는 엄마 아빠가 설명하는 복음을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았다.

모든 민족을 천국으로 초청하시는 하나님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계21:12-13)

“천국에는 크고 높은 성곽이 있다. 이는 천국이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며, 하나님께 영원히 보호받음을 나타낸다. 또한, 동서남북에 3개씩 전부 12개의 문이 있는데, 문이 사방에 3개씩 총 12개가 있다는 것은 믿는자가 사방에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을 뜻한다” (p. 35)

“한 부자가 세계 여행을 하다가 영국 버킹엄 궁전에 갔다. 부자는 문지기에게 천 불을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정도 지불하면 궁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그러자 문지기는 “왕궁은 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초청받은 사람은 1달라도 내지 않고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예수님이 보혈로 죄 사함을 받고, 천국에 갈 자격을 얻는 자는 누구나 아무런 대가 없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pp. 36-37)

—> 천국은 초청받은 자, 택함을 받은 자는 다 자유롭게 들어간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은 자는 누구나...아직 어린 5살 손녀(에스더)도 이미 이땅에서 부터 천국백성이다.

예수님의 역사관(종말관):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태24:14)

“예수님은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는 시점에 세상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최대한 많은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p. 57)

2. 예수님의 간절한 외침, ‘천국을 소유하라’

“‘천국’과 ‘지옥’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누구나 천국을 선택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천국에 관심이 없고, 천국에 가는 방법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모순이 아닐 수 없다. 세례 요한은 천국에 대해 이렇게 선포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았느니라” (마11:12) (p. 56)

“천국은 임금이 아들을 위한 혼인잔치에 사람들을 초청한 것과 같다. “천국은 마지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마22:2) 잔치에는 기쁨이 넘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천국으로 초청하시고 잔치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원하신다” (p. 59)

포기하지 않는 초청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서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4:17) 사람이 볼 때 현실성이 없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