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2017 중남미선교대회 핵심 메시지 요약과 나의 결론 글쓰기
2017년 5월 17(수)-20일(토)/브라질,쌍파울 Hotel Frote Santa Teresa
설교요약후기
5/31/20171 min read


들어가는 말:
10년만에 GMS 중남미선교대회가 개최되었다. 중남미는 이미 오래 전부터 한국교회에서는 지리적인 거리 만큼이나 소외 받아온 지역이다. 필자가 2년 전에 이곳 파라과이에 왔을 때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어떻게 여기까지 나오게 되었는가?’ ‘정말 신임선교사들이 거의 오지 않는 곳이 이곳이다’. 이번 GMS 중.남미선교대회에 참석하면서 필자는 전체적으로 중.남미선교의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한국교회에서 그간에 ‘잊혀진 선교지’였다는 것이 맞는 표현임이 분명하다. 2007년 2월 13일에 브라질에서 선교대회가 열린 이후 꼭 10년만에 개최된 이번 GMS의 선교대회에 참석하면서 필자는 전체 선교대회 기간에 중에 전하여 졌던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정리한 후, 나가는 말(결론)에서 필자의 종합적인 견해와 소감을 남기면서 앞으로의 중남미선교현장에서 양식으로 삼고자 한다.
첫째날 (5월 17일(수) 오후 5시 – 개회예배: 설교자: 조용성 (GMS 총무)
성경본문 창5:21-24을 본문으로 조용성 충무님은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였음을 (22, 24) 언급하면서 선교사의 영성은 일상성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평소에 ‘Mission is Not Speed, Mission is Direction’ 곧 ‘선교는 속도가 아니고 방향’임을 강조하여 왔다. 에녹은 그 아들 므두셀라를 부를 때 마다, 그 이름의 뜻,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는 심판의 그날을 의식하면서 깨어있는 삶을 살게 되었다. 에녹은 실제로 노아의 할아버지로서 노아의 방주가 준비되고 홍수가 시작되던 그해에 죽었다.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자가 므두셀라이다. 거의 1,000살, 969년을 살았다.(창5:27). 에녹은 300년을 walking with God(동행하며) 자녀를 낳았다. 이처럼 선교사는 삶의 영성, ‘일상성의 영성의 삶’이 중요하다. 따라서 선교의 핵심가치도 성경적인 바른 방향을 향해서 매일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자녀를 낳고 제자 삼는 삶을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날 저녁집회 설교자: 오정호 목사 (중남미 지역위원장, 대전 새로남 교회 담임)
성경본문 롬15:7-13. :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In Him the Gentiles will Hope)’
예수그리스도는 선교의 모범이시다 (3,5,7) ‘너희는 서로 받으라’(7)고 명령하신다. 선교사는 선교사들/현지인들의 연약을 서로 용납하며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9) 선교는 곧 열방 가운데서 찬송하는 것이다 (사43:21) 또한 그리스도는 소망의 중심이시다. ‘열망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12). 선교는 곧 소망없는 세상에 소망의 주님을 전하는 것이다. ‘소망의 하나님이 …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곧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할 때, 곧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이런 소망이 넘치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선교현장에서 1희 1비하지 말라! 뱃짱이 있는 선교사가 되라! 성령님의 위로하심/격려하심으로 여러분을 응원한다. 모든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분명한 원칙을 세우라. 원칙을 세울 때 놀라운 역사가 따른다. 예를 들면; 재정을 남용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투명하게 집행한다/여성을 차의옆자리에 앉히지 않는다/투명한 인간관계를 한다/사역을 과대포장.과장하지 않는다/…등등.
GMS 선교방향과 전략 2017. 5.18(목) 조용성 총무
선교는 사람을 선교지에 남기는 것이다. 마치 상도/최인호의 참된 장사꾼은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요, 사람을 남기는 것’처럼.
선교는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다. (*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정서적인 게이지가 중요하다. 어떤 조직도 0.2% 창조적 리더가 전체를 이끈다.
GMS는 현재 2,508명 파송선교사중에서 227가정이 파송교회가 없다.
인재양성선교을 해야한다. GMS는 선교핵심역량인 인재를 키워서 ‘사람이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 (*솔직히 실상은 이것에 관한 한 GMS는 별 관심이 없는듯 하다.)
자율성과 책임있는 선교 신용평가제도 도입 (* 이것도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
선교전략연구소의 역량결집: 아웃 소싱 선교 (* 필자는 한국교회의 최초의 선교연구소 (총신대 부설 선교연구호) 상임연구원으로 ‘세계선교’란 계간지를 발간하면서 수년간 총신대하교에서 헌신한 경험이 있다. GMS의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것이 있다면, GMS에 실제적인 think-tank인 명실상부한 선교전략연구소가 있어야 한다)
토탈맴버케어 시스템 구축 (필자가 보기는 이것은 지금 엄두도 못 내고 있다)
맞춤형선교훈련/글로벌선교시대의 광역선교사제도 신설…(*잘 되기를 기도한다)
국제성경번역 단체인 위클리프의 78년의 역사는 speed만 강조하면서 781권의 신약만 번역하였으나 구약은 27권만 번역하였다. 스피드 곧 효율성만을 고려하여 신약만 번역하고, 너무나 어려운 구약성경 번역을 포기하였다. ‘선교는 스피드가 아닌 방향’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증명하는 실패사례이다.
그러나 GBT는 신.구약을 균형번역하여서 성경번역에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다
선교의 리더는 Debriefing을 잘해야 한다. 선교사가 현지 동역자들과 Debriefing을 해야 한다. 결국 리더(선교사)가 성장한 만큼 현지인(제자)도 성장한다.
통일 이후 선교준비: 독일 통일에서 배워야 한다.
세계선교의 트랜드 변화: 지리적 선교(10/40창선교) → 인종적 선교(4/14선교)
둘째날 저녁집회(5월 18일(목) 강사: 박춘근 목사 (중남미지역위원회 서기, 남부전원교회)
성경: 행2:14-21 제목: 성령으로 말하십시요.
성령님의 불/바람/소리 자체에 집중하지 (X) . 성령님이 임하시면, 자연계가 감당 (X)
“한 교회의 수준은 그 교회 담임목사님의 영성의 수준을 능가할 수 없다” (박윤선)
성자 예수님이 오실 때, 고요하게/조용하게 오실 수 없었다.
‘신앙성숙의 표지는 표적/이적이 아니다. 신앙성숙은 곧 은혜의 성숙’ (한명수)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30 미터 여행’사건이 일어나야 한다. (행2장 사건)
성경에서 성령님 아야기는 항상 주님의 재림/종말과 함께 나오게 된다.
따라서, 셩령받은 자는 ‘깨어있으라!’는 멧세지가 함께 나오는 이유이다.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17) -차고/넘치게 부어주심-
성경에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표현할 때 ‘부어 주리라’ (잠1:23/욜2:28/사32:15)
‘네가 잘 나가던 때 내가 너를 통해서 역사하였고, 지금은 내가 너를 연단하고 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하나님! 제 일생에 다른 기적은 이제 팔요(X)’ (박춘근)
‘목회는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되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선교 또한 같다)
‘무슨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큰일을 말하는 것’ (행2:11)
‘하나님의 큰일’은 주님의 십자가/부활/성령강림사건이다.
선교현장에서 시시한 말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큰일을 말하는 말쟁이가 되라!!
셋째 날 (5월 19일(금) 아침경건회 강사: 박근필 목사 (GMS 전 부이사장, 동삼중앙교회)
성경: 행14:19 제목: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에 끌어 내치니라’
하나님이 이 땅에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꿈은? ‘하나님의 나라의 꿈’
저는 30년간 목회하면서 계속 매해 교회표어를 ‘하나님 나라에 앞장서는 교회!’였다. 지금와서 돌아보니 건방진 표현이었다! ‘하나님 나라 회복에 수종드는 교회’
예수님 믿으면서 핍박당하지 않고 살았는가? 세상과 타협하면서 살았다는 증거!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난을… ? 첫째는 자기를 의뢰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뢰케!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의 말에 다 동의해 주기를 원한다.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같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예수님만 의뢰해야 한다.
고난을 통해서 강한 군사로 키우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야생의 잡초만이 끝까지 남는다. 우리에게 상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고난을 허락하신다. 엄마가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열심히 뛰고서 상은 아이에게 안겨주는 것과 같다.
우리의 믿음은 이 땅에서 과정일 뿐이다. 아직은 끝이 아니다. 끝은 반드시 승리!
선교현장서 어떠한 고난을 만나도 ‘여유롭게 즐기며 넉넉히 믿음으로 승리하라!’
폐회예배 (5월 20일(토) 강사: 김찬곤 목사 (GMS 이사장, 안양석수교회)
성경: 막1:1, 14-15 제목: 하나님의 나라와 선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1)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4)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15)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온전한 것이다.
막1:1은 마가복음 전체의 서론/본론/결론이다.
복음이란? 모든 시대의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 당시에는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 가이샤 아우구스트의 복음만이 있을 뿐 이었다. 심지어 사도바울은 로마시민권자인 것만으로 대단한 특권을 향유하며 복음을 전하였다.
그러한 시대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고 선언하였다.
저는 충현교회에서 2명의 담임목사님의 리더십 변화를 비롯해서…1-3대의 담임목사님을 모시면서 7년간 사역을 하였다. 많은 것을 느꼈다. 리더십을 중요성을 배웠다. 최근에 20년만에 그 모교회에 선교헌신에배에 초청을 받아 갔다. 옛날의 교회의 모습이 아니었다. Y S가 대통령이 되던 시절은 … 결국은 교만하면 망한다.
저는 현재 63년된 교회(안양석수교회)에서 2대 목사로 21년째 사역 중이다.
‘저는 300명의 정예 용사/선교사를 추구할 때 선교본부에 사역하러 들어가겠어요’ (케냐, 김철수 선교사) 당시 GMS는 5,000명의 선교사 파송 목표하던 때였다.
‘선교하는 교회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맞는 말도 (X)
선교는 생명을 거는 사역이다. 선교는 포기할 수 없는 생명사역이다.
선교는 양적으로 접근하는 자체가 틀린 것이다. 선교는 생명은 살리고 모든 민족을 제자삼는 생명사역! 지금 이 시대 곧 ‘하나님의 때’를 바로 분별하여야 한다.
참 회개란 ‘주도권을 내려 놓는 것’이다. 그간에 GMS의 문제는 주도권의 싸움…
나가는 말(결론)
필자는 직장생활 15년을 접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끌려서 신학교에 입학한후 줄곧 한 길을 걸어왔다. 총신 신대원시절엔 ‘이방인의 빛’ 선교동아리를 창설하며, 강도사 시절부터 총신대학교 부설 선교연구소에서 상임연구원으로 수년간 ‘세계선교’ 게간지를 발행하면서 우리교단과 한교국회의 선교를 연구하였다. 나는 솔직히 총회 세계선교부를 (GMS) 신뢰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부터 희망이 보인다. 내년 6월 중남미선교대회를 기대한다.
